2016년 5월 11일 수요일

구름낀 화요일

어제 새벽엔 매트릭스를 다시 보다가 늦게 잤다. 일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머리도 못감고 허겁지겁 가서 수업을 듣고 나왔다. 비도 오고 우중충해서 짬뽕을 얼큰하게 먹고 헬스장에 가서 런닝머신을 죽어라 뛰며 땀을 쭉 뺐다.
장학관 저녁식사가 8시까지라 수업끝나고 바로 갔는데 8시 1분에 도착해서 못먹었다. 아쉬운대로 주위 밥집을 찾아보다 이 돈까스집에 갔는데...세상에 내가 살면서 먹어본 돈까스 중에 제일 맛있었음. 진짜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