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당일
저번에 낸 비싼 실용글쓰기 수업료...... 뒷처리를 하기 위해ㅋㅋㅋㅋ 복귀날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보러 안양외고에 갔다.
주말오전엔 역시 일어날 땐 죽을 맛이지만 나오면 너무 상쾌하다.
그리고 이런 류의 시험을 보러 가는 길은 여유를 즐겨도 되서 좋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암기노트를 들여다보며 하나라도 더 머리에 쑤셔넣으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되니깐.
재밌었던 지문 하나.
공포영화에 관한 지문이었는데,
- 공포영화를 잘 보는 사람은 간이 실제로 크다
- 눈감으면 청각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더 무섭
- 스트레스 해소엔 도움이 됨
성적
팩트:
논술형 시험 몇번, 레포트 작성 몇번, 발표 몇번 해본 대학생이
아무 공부안하고 가면 2급 range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굳이 책도 살 필요 없다고 보여짐.
쓰기가 있는데 어렵지 않다. 3줄정도의 글짓기이고 여러 조건들도 제시한다. (사실 채점기준이 궁금)
만약 고득점을 위해 공부를 한다면 역시 어문규정을 공부하면 좋을 듯. 이쪽 공부는 사기업 인적성에도 도움이 되니 매몰비용까지는 아닐 듯.
가산점 등을 위해 한국어시험을 봐야 하는데
KBS한국어능력시험과 토클을 둘 다 받아주는 곳이라면
가성비를 고려해봤을 때 토클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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