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1일 화요일

2019년 제18회 개인보험심사역 후기 (턱걸이)


쓸 말이 너무 많아서 일단 두서없이 쓰고 차차 정리......










- 유창호님이 쓰신 교재 사용 (교수님 완전 친절하시고 좋음 이메일 칼답변 bb)

- 토마토패스 강의 수강

- 했으나 기본서해설강의만 2/3정도 듣다가

- 도저히 시간에 쫓겨 안될 것 같다. 그냥 독파하기로 결정

- 막판엔 밤샘으로 체력도 떨어지고 집중도 안돼 실전모의고사 강의 몇강 띄엄띄엄 듣다가 들어감











- 시험 너무 어려웠다. 울고 싶을 정도로 어려웠음.

- 5월 18일날 필기시험을 보는 기업 (우리은행 등)이 많았는데 심사역을 꼭 따고 싶어서 다 포기하고

- 이 시험이 만만치 않은 시험이란 것도 알고 있어서 차주에 있는 회계자격증 등도 다 포기했는데

- 시험보면서 얼마나 후회되던지 ㅠㅠ 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할걸...... 강의라도 다 듣고 올걸..... 하는 자괴감 200% ㅠㅠㅠ

- 하반기는 보나마나 A매치날이랑 겹칠게 뻔해서 이번에 무조건 따야 한다는 막중한 부담감

- 그래서 거의 이틀밤을 새고 갔는데 절대 비추 머리가 안돌아감

- 것보다 몬스터에너지를 3캔 마셨는데도 쓰러져 잘뻔했음. 반오십을 넘겼다면 건강 신경쓰자구요 우리........ㅠ











- 공통은 그나마 좀 할만 했는데 개인전문은 GG

- 자동차보험은 원래 약했고 제낀 부분도 많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 제3보가..... 듣도보도 못한 것들이 쏟아졌음

- 따지고 보면 공부안한 내탓이지만 그때 당시엔 교재랑 강사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음ㅋㅋㅋㅋㅋㅋㅋ   









- 시험보면서 한 생각:

내가 만약에 이쪽 커리어를 가게 되서 이 시험을 다시 보게 된다면

무조건****************

기본서로**********************

공부하겠다***********************************



- 기본서 보세요 두번 보세요

- 하튼 기출문제 제공안하는 시험들 얄미워 죽겠지만

- 어쨌든 따야한다면 그냥 걔네가 출간하는 (비싼) 기본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 솔직히 떨어진 줄 알았다. 합격 기대를 1%도 안했다.

- 그리고 이 시험보고 한동안 힘들었다. 그렇게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면서 '선택'만 하고 '집중'을 안했다는 생각에 자괴감이 너무 들었다. ㅠㅠ 포기한 것들의 가치가 너무 컸다.



- 합격한걸 보고 소리지름
- 그날 인턴면접 결과 발표도 있었는데 면탈한 게 타격이 1도 없을 정도로 기뻤다
- 언제 그렇게 마음고생 했냐는 듯이
- '역시 끝까지 해봐야 돼' 같은 생각을 하고 스스로 웃겨서 한참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 회계/경제 베이스 없었으면 못붙었을 거에요.
- 반대로 말하면, 기업/개인 구분없이 하나를 꼭 따고 싶다면 개인쪽이 편합니다.
- 공통 보험회계과목과 전문 재무설계과목에서 점수를 꽤 먹고 갈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내 인생에 밤샘은 없다 @삼성역 대명중학교











모의고사 겸 겸사겸사 본 보험대리점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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