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4일 목요일

22년 7월 14일 그동안 노트에 끄적인 것들

 



딱히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일도 재미없고 (정확히는 어지럽고), 
그렇다고 일을 끝내고 난 이후가 재미있지도 않다. 

지금 나에게 확실한 즐거움을 보장하는건 
직관(구속이 완화된 다른 세계로의 한시적 도피)과 유니폼 구매(소비) 뿐이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힘들수록 웃어보자.
일류.......의 삶......







몇년전 그 다짐. 
아무한테도 상처주지 말고 
아무에게도 상처받지 않고 






너.... 바보야?
계속 이렇게 가만히만 있으면서
괴로워만 할거야? 






뭐가 문제일까?
문제가 뭘까?
어디서부터 문제일까? 






그래도 내가 알아서 해야겠지. 
내 인생이니깐.
누구도 대신 답을 줄 수 없으니깐. 






정확히 말하면, 
신나는 일이 없어. 
신나게 하는 사건이 없어.

낙이 없다. 그게 맞는 말. 





해야될 것부터 하는게. 마음편한 일이다. 







이걸 포기하는 건 충동적인거야. 
....충동적이라고? 
이 생각한게 얼마나 오래됐는데? 






새출발이 절실하다.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놀고있네 혼자. 진짜. 






열정이.
아예.
없어졌어.

그게 문제야. 






이 답답한 마음을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다. 





도망가는건 답이 아니야.
열받는것도/화내는것도 답이 아니야 
답은? 답은 운동이야. 일단은. 






맞아 질투야. ^^.
맞아~~~🥴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아.







무엇보다 속 편한 게 최고

그래
맘편하고 안전한게 최고야
몸까지 편하면 좋구









동기 "지방근무는 아직 해보지 않은 거잖아. 오히려 너 생활방식에 맞을 수도 있는 거고. 너무 피하려고만 하지 말아보는 건 어떨지?"







갑갑~하다
그게 내 심정






pretending makes it real 이라지만
한동안은 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나를 찾는 시간
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