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를 높이는데
그것이 객관적으로 측정되게끔 하는 것이 필요.
예컨대 완곡 풀커버를 한다던지, 선명한 복근을 새긴다던지.
용역의 값이 너무 큰 것 같음. DIY 해봐야지.
(규카츠, 염색)
확실히 공유하지 말아야(내보이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음.
+++
뭐하나 꽂히는게 엄청나게 중요하구나.
뭐하나 꽂히는 걸 찾아내는 거 중요하다.
성인이 뭐에 꽂혔을 때 내는 추진력/열정은 엄청나다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 우리반에만 대통령 3명.
그말인즉슨 누군가는 꿈을 접는 경험을 해야 한다.
꿈 없이 사는 일 = 현실에 맞게 사는 일 = 또한 미래예측가능성이 줄어들기도 함
"(목표·계획없이) 되는대로 맞춰 살자"
+++
디테일만 캐고 정작 핵심적인 일 진척 못시키고 주위 사람들 다 고구마먹게 하는건 최악
('지나치게 꼼꼼한 성격' - 장점같은 단점 절대 아님. 최악의 단점 중 하나)
나랑 맞지 않는 것이었군.ㅋ 하고 쿨하게.
(feat. 김현식)
대중은 위선에 광장히 민감하다
하지만 경제활동은 무조건 지속하는 편이 우월전략이다.
나는 살면서 지금 상태만큼의 경제적 안정을 누려본 적이 없고 그 열매는 상당히 달다.
비웃음처럼? 들린다?
내가 아니어도 듣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면 뭐 할말없는거지
누구나 각자의 핑계가 있다.
난 그냥 듣지 않고 / 내 핑계도 꺼내지 않으련다.
이젠 어떻게 잡는 모양이 나와도 놀라지 않음. 그럴 수도 있다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기 때문. 경험이 중요한 이유 - 당황의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나는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은 갖추게 되었다.
수많은 텍스트 가운데서고 누구나 자기 이름은 딱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내 이름으로 나에게 말하듯 새겨두는 것이 필요.
가늠을 해야 해···
what it is ··· how far it is ···
담백하고 미사여구없이 쓰고 싶은데 vs. 상업적 PR이 사실상 강요될때
관심있음 vs 호감있음 vs 좋아함 vs 사랑에 빠짐
확연히 다름
초안은 초안일뿐 아무 의미 없다.
정돈되지 않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을 뿐인 파편들은
핵심아이디어 딱 한 단어보다도 가치가 없을 수 있다.
그날 사건들 내가 했던 생각들을 기록하는 것도 기록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내가 했던(입밖으로 꺼낸) 말"도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얘기를 어떤 식으로 했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용산 오피스텔 (살고 싶음)
직장도 그 근처였음
ain't need no light
취기어린 혼자 어두운 밤이 좋다
살짝 무거워진 얼굴
내게 자유가 있다는 걸 실감이 나게 해줌
황홀함
술 좋아하세요? 하고 물었을때 애매했지만
아주 가끔씩은 좋아한다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맥주와 와인
“소셜미디어는 도파민 자극 단기 피드백 고리”
<표준근로시간으로부터의 자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모든 일엔 사용되는 근육이 있다
나도 할말있음 가슴을 펴고 말하면 된다 "뭔 상관인데? 내 맘인데?"
그냥 가볍게 살건데? 그러던 와중 있었던 일일 뿐인데?
그게 뭐 대단한 일임? 있을 수 있는 일 그럴 수 있는 일임.
첫 숨을 뱉자마자 어제의 상황은 4가지 모두 만들지 않는 편이 나았다는 걸 확실히 (재차) 느꼈다. 그치만 기분은 후련하고 나쁘지 않다. damage mitigating 도 잘 되었으니 좋은 계기로 삼으면 된다.
속보이는 이기적인 녀석. 빵긋 웃는 이모티콘을 써줬지만 걱정마, 네 경조사에 참석 내지 부조를 해줄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우와.. 할것 없음.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 됨. 어찌저찌 계속 서울로 가다보면 자연스레 최적의 길에 가까워지게 됨 (존 잭슨 현란한 주법커버를 보며)
아무리 좋은 곡이나 앨범을 발견했어도
적당히 몰입하고 말아야지
그 화자의 정서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동화되어 있으면 별로인듯
나 할 수 있겠는데? 솔직히 전력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
오락이나 하고 싶지 진지빠는 얘기 글 듣고 싶지 않다. 그게 니 가정사·연애사 같은 히스토리 얘기라면 더더욱.
<마음의 공수>
비난하고 상처줄 수 있지만
잔인할 정도로 잘할 자신 있지만
그렇게 해서 나에게 남는 건
결국 공허함 뿐이니
<족적>
나는 더 이상 보지 않겠지만 그곳에 남겨져 있을 내 흔적
(베스트 업로드이름, 군대 통신기기실)
'웬만하면' 남을 미워하지 말자
사이드가 채워져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스타일
(베개, 가방)
딱 해봐서 안됐으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보아야 한다.
(똑같은 거 2번 하고 왜 안되지? 하지 말고)
가까운 타인에게 버림받는(나를 떠나는/내 믿음을 완전히 저버리는) 꿈을 꾸고 난 이후의 확실한 다짐.확신:
1 자생력
2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
맞아. 굳이 있는 선택지 중에서 골라야 하는 것만(있는 관계에서 상처받지말고 새 관계를 찾으면 됨)은 아니야. 내 최고의 옵션은, 아직 내가 알지 못한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일 수 있어.
도리도리참. 좌우뿐아니라 그대로 있는 것도 있음.
다시한번 Dixit의 옵션가설.
(4/4분기)
-------------------------------------------------------------------------------
(3/4분기)
나는 원칙주의자가 맞는 것 같다.
모든 것을 다 알 순 없으니
분류를 잘 해놓아야 하고 주소를 더 잘 기억해야 함
(어디에 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10-11월
조금 쌀쌀한
가을 저녁
금방 어두워지는
여의도.
퇴근길.
formal한 복장의 사람들 무리 가운데
informal한 복장의
2020년 스물여덞의 나.
"중요한 순간, 그리고 필요한 순간!" (야구중계 솔로홈런)
물론 필기보다 머리에 집어넣는게 본질이고 더 중요한 것은 맞으나, 형광펜 없이 눈으로 훑기만 하면 대부분의 경우 금새 휘발되어 버린다. (2회독째를 위해 남겨두어야 함)
그래, 책거리에 의미를 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훨씬 가뿐해진다.
비효율을 동반하는 '100수렴최적화' 보다
만약에 잘 안돼도 남는 것이 있게 준비
왜 이렇게 무료하지.
인생의 어느순간 분명히 나에게는 이보다 더 심한 권태가 찾아오겠지.
그 권태를 극복하는 와중에 보이게 되는
넘어서는 안될 선.
넘으면 결국 괴물이 되어버리는 그 선은
결코 넘지 않는다.
인정할 건 인정해 주어야 한다.
저쪽의 권리인 걸 인정해준 상태에서 나의 대응을 생각하는 게 맞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과 비슷하다 - 나는 멀티 견제 물량 다 할 거지만 넌 하나도 하지마 - 불가능하다)
F#m11. 누구를 대리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야 해
가운데서 전달전달만 하라지만
부도체가 되라곤 하지만 어려운 것 같다
나에게 그말을 해준 사람조차 그럴 수 있는 것 같지 않다.
차라리 도체가 되어 빠르게 터는 것은 어떠한지.
깨달았다.
없어도 돼.
나는 나로서 나일때 가치있어.
외대는 제가 제 성향·본성nature에 맞는 사람이 되게 도와주었어요.
다른 대학들도 훌륭하고 좋은 곳들이지만
그건 외대가 아니었으면 경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상업적인 성공"
중요하다, 어쩌면 그 밴드의 철학보다 더.
나는 그녀의 글이 통찰력 있다고도 생각하나
그녀가 한심하다고도 생각한다.
그녀에겐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이 음악을 들어서 나에게 남는 건 무엇이지. 내가 얻는 건 무엇이지.
홍대 공연을 보고 있을 때의 현타와 비슷.
아마 "남의 산유물" 이기 때문일 것
진중권.
불꺼진 19시 사과관.
내가 그에게 했던 질문을 그는 기억할까.
시애틀에 가고 싶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곳에 가서
철저히 혼자가 되어
심연을 들여다 본 후에
자신을 찾고 싶다.
"너는 핑크색이 맞다고 그랬어"
(이불파는 사람, 사주팔자; 내 생년월일 등등을 물어봤다고 함)
코로나라는 강제적인 이유로 (비용과 시간 그리고 상당한 결심을 수반하는 자아실현 대신)
부채를 상환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기에 나에게는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된' 케이스. 2020년이 아닌 다른 년도에 닥쳤다면 그 해는 정말 내 인생 최악의 해가 되었을지 모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함.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기대하지 말기.
"안되면은 그만." 되면 좋고.
그래
나는 또 다시 한번
스스로
원인과 해결책 모두를 찾아냈다.
새벽이면 문득 하게 되는
나와
내가 하고 있는 일
에 대한 생각.
하지만 이 생각도
내일 출근하고
정신없이 쏟아지는 일에 치이거나
혹은 감당할 수 없이 쏟아지는 피로에 깔리다보면
비현실적인 것 또는 아예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탈바꿈된다.
I have a dream.
내가 바꿀 수 있는 일,
내가 노력을 쏟아부으면 현실이 될 수 있는
꿈.
아직 젊다는 말이,
그 말이 어울리지 않기까지 얼마 남지 않게 되니,
비로소 이해가 된다.
명목이 중요한 것이 있고 (운동 - 횟수)
실질이 중요한 것이 있다 (음악 - 그날 연습을 했냐 안했냐보다 중요한 건 이해했냐 못헀냐) --- 공부도 이쪽일 것
그때라면 입구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었을 것들이, 지금은 어느덧 익숙한 것이 되었고, 나는 조금 더 가치있는 사람, 더 높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 되었나. (누군가와의 관계, 현재의 지위)
나를 판매하는 일이 싫었던 것.
내 인생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
스테일메이트 상태의 해소.
인정받는 것.
what I meant to be
회복 망각 충전 재생
수면
인과관계 판단법 / 사람판단 / 워라밸 판단 (without it,)
집중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멀티태스킹 보단 one by one 각개격파가 나은 듯 하다
(그동안의 나는 멀티태스킹 성향이 강했다)
한순간에 벼락치기로 이룰 수 없는 것들은 (ex. 외국어) -
"쌓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take it or leave it (마음접는 연습)
'한 분야에 정점을 달리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멋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든 인사든 전화통화든
탄탄한 발성으로 해야 제대로 된다
말하자 말자 실수를 했음을 알아챘다.
나는 내 평소 생각에 가깝게 말했어야 했다.
"필요 이상으로 있지도 않고, 필요 이하로 있지도 않습니다." (애사심)
단단한 모습으로
내 탄력성 찾아가자.
줏대. 줏대있는 삶.
노페인 노게인 룰
유쾌한 매력
정복. 정복하고 싶은 것을 정복하자.
- 측정되지 않는 것의 가치는 누가 알아주는 것인가?
on-spot이 아닌 이와 교신하는 건 거듭될수록 별로이다
My pride wil keep me company
I will, be better
[일단 운동] 하는 것은 많은 관성적인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책이 된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나는 상호주의자에서 조금씩 박애주의자가 되어 간다.
이만큼 했으면
만났던 걸로, 내 약속을 지킨 것으로
간주해도 돼
알아야.
알아야 멋있을 수 있고
알아야 마음졸이지 않을 수 있고
알아야 힘이 된다.
내 등번호는 8.
8월이 좋고
8월 군번이고
8월에 졸업하여
8월에 사회인이 되었고
롯데는 8월에 잘한다.
갑질하는 기분? 전혀 좋지 않음.
그냥 적당히 친절한 중립 대 중립 관계가 제일 낫다.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싸우는(분쟁하는) 사이가 낫다.
업력이 짧은데도 잘한다는 평을 듣는 방법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책임을 회피한다고?
나는 전혀 그런 적이 없는데. 불쾌했다. 표를 내지는 않았다.
0년차 때 냉소하는 듯한 차장의 말이 확실히 맞았다.
내가 줏대를 세워야 휘둘리지 않는다.
동갑내기 사무관 / 코트라
- 나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다 (구속되고 경직되어 있는 분위기를 혐오한다)
-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 되고싶은 것을 집중해야
'선택권'
옵션가설.
이 일도, 내 입으로 내 성향과는 안맞는 것 같다고 했던 이 일도,
결국 익숙해지고 편해졌다.
생각하는 시간.
밤 창문 불빛 속에서 미래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
휴가이후 달라진점:
마음 평온
남의 입장을 더 이해.
웃음이 더 많아짐.
원리를 깨우쳐야 해
곡하나 곡하나 곡하나를 하는 것보다
Measurement drives performance.
강하게 동의.
생각해보면 의왕으로 온 이후부터,
즉 separate 된 이후부터
내 성향에 맞는 길을 찾아가게 된 것 같다.
(이사는 필요하다)
한번엔 하나씩 순차격파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집중력과 효율성의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테이스트를 넓히는 중
high frames, a clear view
FREEDOM
Go get your freedom
("자유로워 보여 멋있어")
컴컴한 듯한 방에 누워 있다 깨달았다:
세상엔 많은 길과 사람이 있고
이 길만이
이 사람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
현실인 것과 현실이 아닌 것
한캔 마시고 금새 붉어지고 알딸딸해졌다.
블로그 과거 글과 신서유기를 동시에 보면서
과거의 나에 대한 연민에 빠졌다
중독에서 벗어나보면
얼마나 무섭게 중독되어 있었는지 알게 된다
적당히 친절하고 적당히 무심한 사장님.
닮았다는 걸 느꼈다.
명석한 두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호신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