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울산 출장 2

 

2019/12/17(화) - 2일차


과음으로 헤롱헤롱한 정신으로 창밖을 보니 출근길 뷰가 너무 좋았다.
나는 햇빛이 좋고, 물이 좋다. 대중교통으로 강을 건널 땐 매번 사진을 찍는다.
아침엔 컵라면으로 스피드 해장을 했는데 세상에 그렇게 얼큰할 수가 없었다.









채광이 지나치게 좋은 울산항 - 원래 요즘은 일부러 만들어서 일광욕을 하는데 14시쯤 되니까 얼굴이 탈 것 같아서 피함.ㅋ 우연찮은 계기로 부재중인 과장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 거시적 시각이 인상깊었음.









- 일주일째 안들어오고 있어예~ 내일쯤엔 들어올 낀데~
"내일은 제가 여기에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