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이벤트(??)
돌아오는 길에 ATM에서 3만원 뽑아 자고 있는 동생한테 줌 진짜 겉멋충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럽다,,,, 엄마한텐 취한건 아니었고 머리가 어지러웠던거다 라고 소명했다.
상징이 많은 꿈 - ㅁㅈ, 엄청 비싼 기타를 치고 있는 ㅅㅇ, 안산집 뒷산 절벽을 오르는 나(꼭대기에는 나만의 아지트가 있음)
일어나서 상징을 하나씩 곱씹어보고 있다 문득 생각난 동기 단톡방 야자타임 동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몇개를 올린건지ㅋㅋㅋㅋㅋ 반응은 (놀리는 걸로) 폭발적이었지만 도저히 다시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_-,,,,,,,,,,
솔직한게, 담아두지 않는게, 정말 훨씬. 정말 훨~~~씬 나았다. 정말 후회없어. 올해 들어 가장 잘한 일. 술도 가끔은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때가 있다. 면접 얘기 - 맞아. 그 살떨리는 순간에서도 100%의 솔직함을 무기로 삼았었는데, 내 일상에서는 그렇지 못했었다는 게 이상하다.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일인데. 어제 했던 것처럼.
ㅋㅋㅋㅋㅋㅋ이런날엔 집에 있으면 안돼. 일어나자마자 씻고 커피볶는 고양이로 서둘러 나갔다. 마침 인강 기간도 얼마 안남아서 명분도 충분. 열심히 인강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