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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9일 화요일
시험기간 시신 발견
룸메는 집에서만 안경을 쓰는데 (상당히 자주) 방 안에 훼손된 시신이 방치되어 있어 섬뜩하다. 놀랍게도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3년간 수명을 연장해왔다고 한다. 인간으로 치면 나보다 훨씬 어른이겠지 저 분은. 가끔은 무심코 밟기 쉬운 위치에 떨어져 있어 룸메가 빅픽쳐를 그리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ㅋㅋㅋㅋ용의자로 몰리면 안되는데..
지금은 시험기간이다.
요며칠간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은 "제발 사람답게 살자" 와 "시험이고 나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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