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6일 금요일

봉은사

일하는 곳이 봉은사역인데 그동안 한번을 못들렸다. 내일 퇴사하면 다시 오기 힘든 곳이니만큼 오늘은 퇴근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은 후 봉은사를 꼭 둘러보리라 아침부터 단단히 마음먹고 나왔다.














기대 이상. 생각이 많을때 오면 너무나 좋은 곳이다.
누구나 일탈을 꿈꾸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는걸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