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8일 화요일

자출 6.5일차 (출근 only) - 20/4/28/화


4월의 마지막 자출.
또 또 또 위치 켜는거 깜빡해서 스트라바에 기록이 안됐다. 
올해 안으로 주행거리 3200km 달성하려면 부지런히 누적해야 되는데....아까운 10km...T-T 


*3200km가 목표인 이유: 지구반지름의 반쯤 되기 때문 





(자출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풍경 : 선바위역 양재천 진입구간)






(벚꽃이 가득했었는데 그새 녹색으로 바뀌었다. 
벚꽃이 유난히 더 화사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쩌면 딱 그 짧은 시기에만 볼 수 있기 때문일까)








매봉터널 앞 그늘에서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면 
나의 하루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게 2020년 4월의 오전은 느즈막히, 자전거와 함께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