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9일 수요일

첫 오후반차





회사 정문을 나서자마자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일찍 끝날 때면 항상 퀵보드를 타고 언주로를 따라 논현동 쪽으로 올라가곤 한다.







이번엔 신논현역까지 가지 않고 좌측 언덕길을 선택!
경사로 보건데 카페거리와 이어져 있을 게 분명했다.







몇미터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나름 언덕이라고 올라와서 보니 좋았다.







귀가길엔 버스 맨 앞좌석에 앉아 드라이빙 하는 기분을 내며 광합성을 했다.








이시간에 여기 사진을 찍은 건 예비군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그땐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해가 짱짱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