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문을 나서자마자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일찍 끝날 때면 항상 퀵보드를 타고 언주로를 따라 논현동 쪽으로 올라가곤 한다.
*압구정 따릉이 2편: https://jetung1.blogspot.com/2019/11/blog-post.html
이번엔 신논현역까지 가지 않고 좌측 언덕길을 선택!
경사로 보건데 카페거리와 이어져 있을 게 분명했다.
몇미터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나름 언덕이라고 올라와서 보니 좋았다.
귀가길엔 버스 맨 앞좌석에 앉아 드라이빙 하는 기분을 내며 광합성을 했다.
이시간에 여기 사진을 찍은 건 예비군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그땐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해가 짱짱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