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월요일

검정치마 섬






B - F#m7 - A - E
Em7 - AM7 - B - F#



밤이 오려나
나 방금 일어나려 했는데
해가 짧아지면 하나씩 들어오는
불빛이 쓸쓸해



지금 무슨 생각해
티비가 시끄럽게 울려도
니 말이 짧아지면 비좁은 마음속엔
2등이 떠올라





B - F#m7 - A - E
C#m - G#m - Ebm - E
C#m - F# - G#m


너 사는 섬엔 아직 썰물이 없어
결국 떠내려온 것들은 모두 니 짐이야
이어질 땅이 보이지 않네


너 사는 섬은 이제 가라앉았고
내가 두고 온 것들은 다 저기 저 아래에
녹만 슬다 없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