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quote
"다리 떨리면 병원가고 가슴 떨리면 여행가라"
"360일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여행을 갔던 5일을 기억해주더라"
0.
넌 진짜 여행 좀 가
어디 여행같은 건 다녀오실 생각 없으세요?
1일차
1.
의왕시 내손2동 → 충주역
Google's pick 충주 갈만한 곳
- 충주세계무술공원*** (역이랑 가까움)
- 탄금대*** (무술공원 바로 옆)
- 관아공원* (도심공원. 근처에 야시장이 잘 되어 있는듯? 간다면 갈 수 있는 거리)
- 호암지* (호수. '산책하기에 적당함'이라는데 그 설명대로라면 딱 내가 원하는 곳이짘ㅋ)
- 충주댐 (뚜벅이라 불가능)
- 술박물관 리쿼리움 (ㅋㅋㅋㅋㅋ진짜 가보고 싶은데 역에서 멀다)
2.
3.
터미널이 집 가까이 있는 건 좋은 일
-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처럼"
하지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건, 그게 마음 편할 수 있는 건
- 돌아올 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my가 아니고 our가 아닌 곳 (이방인)
술에 적당히 취해 - 가로등 빛 하나 없는 벤치에 앉아 읊조렸다:
(+)가 필요해.
in whatever types.
네가 정말 정과 마음을 주어야 할 사람은
네가 필요한 순간에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이야
그리고 네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술에 취했기 때문이지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