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일 월요일

11월 즈음엔


매년 이맘때는 사고방식에 큰 변화가 생긴다. 목표가 바뀌고 삶의 방향도 달라지고. 지나간 일에 대해 길게 쓰고 싶지 않다. 말하자면 끝도 없고. 후회도 없다. 다만 이번에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문득 그럼 어느때가 그럴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다.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떠오르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