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화요일

한여름의 울릉도 3 (2020/8/16 - 8/18)

 




2020/8/18/화 - 3일차


엘도라도보다 훠~~얼씬 쾌적. 매진도 아닌지 바로 옆자리 사람도 없었다.
파도는 0.2~3m 정도로 거의 없다시피 함.

딱 눈붙이고 일어났을 때 그 노곤함 따스함
좋았음.

처음엔 너무 시원했던 에어컨 바람이 2시간쯤 지나니 너무 추움.
(국무사 시험날 생각이 남)

반팔하나를 덧대 입고 하나를 배안에 넣어 보온함.
정말 알뜰살뜰하게 하나도 빠짐없이 잘 쓰게 됨.

화장실 다녀오던 중 통로에서 지갑을 발견하여 크루에게 말해주고 방송하라고 함.

이건 옮겨야 돼 vs 이건 버틸만 해
결단의 기로에서 이건 옮기지 않으면 신체에 위해가 있을 것이라는 특단을 내리고 자리이동함.










 






























총알택시 탑승


밥 못먹으먼 예민해지고 공격적이 되는 거 ㅇㅈㅇㅈ 역시 갓-존감수업
검색해둔 광명역 맛집 규카츠 먹으니까 정상인으로 돌아옴

여독을 풀기 위해 1930부터 일찍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