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입대전 한달 요약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새벽기차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 건소동 287-44 
커피 CL 

2013년 6월 29일 토요일


드디어 샀다. 두근두근

2013년 5월 16일 목요일

  학교는 축제건만 나는

  국통법

 통계학

 강독

발표. 흑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한참 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4월 6일 토요일

공강날은 이촌-동작

가끔 내가 방전되었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난 17살때부턴 집에서 산 시간보다 밖에서 산 시간이 더 많은데, 그럴때마다 멍청하게도 집에 가서 편하게 쉬면 될 것을 굳이 재충전이 필요하다며 쌓인 할일들을 싹다 제쳐두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적어둘 공책한권과 카메라 하나를 목에 걸고 옷가지 몇개 가방에 꾸겨넣고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아무 계획없이 훌쩍 떠나 주구장창 며칠을 걷고 오곤 했었다. 그래도 이제 시계밥을 몇번 더 주다보니 그만큼 책임이 늘어 이런 대책없는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점점 사라져갔다.

그리고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 난 4호선으로 한강을 매일같이 지나다니게 되었고 이런저런 일로 탈에 서서히 금이 가던 나는 새로운 대체재를 찾았다. 이촌에서 내려 한강공원에서 진짜 극도로 달달한거 먹으면서 쉬다가 동작대교 건너면서 바람쐬고 동작역에서 다시 타는 것. 그렇게 몇번 다니다보니 이젠 이촌가기전에 서울시내에 있는 컵케익 맛집을 찾아 '여기서 제일 단걸로 하나 포장해주세요' 하고 준비도 해간다.

개강하고 정말 오고싶었는데 저번달은 학교앞에서 잠깐 자취했기도 했고 그놈의 국통법때문에 주말이 없어 통 오질 못했다.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고 이름에서부터 꿀냄새가나는 golden공강 금공강인데다가 간만에 전날 외박해서 집가는 길이라 부담도 없고 해서 간만에 들러 깔끔하게 백퍼센트 충전하고 기분좋게 home sweet home으로.





2013년 3월 12일 화요일



1교시에 잃어버린 필통을 10교시때 생각해냈다. 다행히 무사하군 

2013년 2월 4일 월요일


만취해서 들어가는데 눈이 펑펑


괜히 센치해져서 조금 걷다가 들어갔다.

2013년 1월 15일 화요일

내인생에 하등의 도움도 안되는 일에 요몇주간 뭘그리 열정과 정성을 쏟았었는지 참 너무 한심하다. 내일부턴 일도 하고 오가는시간 아까워도 학교가서 있어야지. 

-브론즈로 강등되며 

2013년 1월 10일 목요일



말했었지 겨울 노적봉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