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9일 금요일

롤링힐스 REWIND DAY

 

돌아오는길 내리기 시작하는 가랑비 
don't you ever worry


정신과의사 양재웅? 유명한 사람인가.. 강연이 길어지자 졸기 시작하는 사람들 
멍하니 강연자에게 눈만 주던 도중 내가 이걸 왜 듣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 때쯤 그냥 무지성으로 막을테면 막아봐라 빠져나와 호텔 이곳저곳 구경하고 정원 크게 한바퀴 산책하다 
날 구속하지 마 난 내 마음대로 살 거야~ 



찾아보려 하니까 끝나는 노래,
노랫말이 없는 노래,
회전목마에서 흘러나올 법한 노래.

잠깐 모든 걸 다 잊고 트럼펫 소리를 즐겼다.



난 오히려 사람들 - 내 나이대 직장인들 = 블라유저들이 좀 결벽증에 걸린 것 같애. 기를 쓰고 아득바득 운동했다 더이어트했다 피부가꿨다 투자재테크공부했다


가만 생각햐봐. 30대 40대가 되어서 남을 것이 무언지.
주와 부를 전치시키지 말자구 - 정말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자 취미 딱 그정도로 생각해야 함 + 관련 이슈들이 현생을 방해하지 못하게 배째고 과감하게.


그냥 뭔가를 강제로 해야된다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일 수도.
난 그냥 쉬고 싶을, 인생을 즐기고 싶을 뿐일 수도.


flight이 아니라 fight를 하면 시냅스 과학적으로 더 뇌가소성이 (향상) 싸울 수록 잘 싸울수 있게 됨


필요한건 거절과 투쟁이에요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어 넌 그걸 원하는구나 근데 안돼. 난 싫어."


어른의 기준: 내가 내 생존의 도구를 책임지고 있는가 (그거없이 그냥 싫어! 만 반복한다면 그건 반항일 뿐이다)


내 정체성에 대한 타구 (경험* -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내 정체성을 알 수 있다 내가 이런 일을 좋아하네? 를 느낄 수 있는 경험)
내게 맞는 일, 사람 
타인 중심의 살 (눈치, 배려) 에서 자기 중심의 삶으로 끌고 와야 한다. 


미련 없다. 절삭의 효과. 과감히 절단하고 나니 오히려 더 미련이 안느껴짐.


화성으로 슴슴하게 운전하고 가며 듣는 여름아침 플리 좋다 기분을 릴렉스~ 시켜준다


19,20사번 대상 사내 리텐션 프로그램(워크숍) @화성 롤링힐스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