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화요일

메모 (2020.6)







유치한 질문 (consecutive)에 맞받아치며 또박또박 답을 할 수 있을 때 제대로 알고 있는 것. 

∴ 유치한 질문을 계속 던져보기







엄청나게 많은 일을 집중해서 호다다닥 다 해 놓고 / 내일 일어났을 내가 기대되게 (+달려있을 반응) 잠드는 것. 리미트리스 소설쓰는 장면과 유사. 









눈어림이 좋을 때도 있지만

진짜로 하나하나 manual로 세어보는게 필요할 때가 있다. 

(바둑 집세기 / 내 마켓에 있는 player의 수 - 누가 물어보면 기계적으로 현출할 수 있게) 











마음 쓰지 말자. 마음 쓸 것 없다.

저런 쓰레기한테···
(+ 크게 문제될 것도 없음)






일은,

어느정도는
즐거워야 한다






유리벽을 유지하라

두껍든 얇든 bullet-proof가 되어라
이해하려 하지 말고, 이해를 바라지 말아라








일단 기다리는 게 딱 질색이고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게 싫음

(선릉에서 회사까지 버스 안타는 이유)








버티면서 사는 건 안된다

그것 대신, 그것 말고, 이끌어가면서 살아야겠다

(책상 위 손거울 - 퀭한 눈, 다크서쿨, 어두컴컴해질대로 시커메진 눈두덩이를 보며)

(이틀 연속 5시간 수면 - 말했듯 적정수면은 필요조건이다)







마지막 조금 남은 걸 

마지막으로 쓰고 버릴 때






over-performance









이미 지나간 일.

마음둘 필요도, 스스로를 다그칠 필요도 없음.
나는 스스로를 존중하며 나의 인생을 살면 됨. 

나는 나야.

그 누구하고도 비교되지 않아.

(정말 뜻하지도 않게 잊고 지낸 라이벌이 언급됨)







rotating. 어긋나거나 겹치지 않게, 양쪽 대각선 모서리를 잡고 회전시킨다.







비오는게 좋은 이유: 거리에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뭐 어쨌든 난 조금 더 어른이 되었고, 다행히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











해가 오래 떠있으니깐.... 시간감각이 무뎌진다. 저녁이 저녁같지 않아... ㅋㅋㅋ













그래 뭐....

운동하러 오는 셈 치자.....
(금요일인 내일, 연차 충동을 꾹꾹 누르며)








'지금 느끼는 감정을 알아채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방향으로 바꿔나간다' 는 기본규칙










녀자의 눈은 실로 매섭군...

(보자마자 4키로 빠진걸 알아챔)
















모든건 익숙해짐의 문제일거야. 

왼손양치도, 트랙볼도, 다 익숙해질거야. 













기다렸더니, 시간이 지나니,

내쪽에서 구태여 뭘 할것도 없이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해결되었다 (7월 시간표)








마음 졸이지 말자.

만~~에 하나 잘못되어도, 세상이 뒤집히고 나에게 심히 중대한 불이익이 벌어지진 않을 거니까. 








세상이 멈춘 것 같애.

약속과 만남을 하나도 잡지 않아도 괜찮은 정도를 넘어서 오히려 잘한 일이 됨ㅋㅋㅋㅋㅋ 너어어어무 훌륭한 핑계거리
남의 카톡 프사를 누를 일이 생기지 않으니깐 참 좋다







지금 나에게 가장 우선순위인 것은 무엇일까? 









내 선택은 맞았을지도 모르겠다. 

어떤 제2외국어를 할까? 가 문제가 아니라
제2외국어 말고 다른 (실질적인) 것을 하는데 인풋을 넣는게 답이었을수도






aggregate 해야 해 (한 플랫폼에 통합)  








"우리 젱이 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될텐데, 여기서 골목대장만 하고 있으니···"








좋은 것: 바람. 빌딩풍.









다음번엔

꾸밈.거짓없는 모습이 되자







자려고 누웠다가 - 

다이어리에 운동한 걸로 표시한 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림.
이정도는 운동안한 걸로 보는 게 맞는 것 같고
스스로를 속이는 것 같아서 
수정테이프로 지움. 
잘한 것 같음. 맘이 편해짐. 








다음에 핸드폰을 바꿀 때에는

사진을 백업하면서
외장하드에 있는 대학생 시절 사진(복학 이후)들을 업로드해둬야겠다.
종종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른 목적으로 켠 네이버 지도에서, 

우연히 북부간선-중랑천-우이천까지 따라가게 되며, 
쌍문동 기숙사 살았던 옛날 ··· 그리고 외대앞역에서 상행 1호선을 타던 밤 귀가길 ··· 석계역 창동역 ···
그때의 순간들이 확 현상되었다) 








"우리(들)"가 잘 안맞았던 게 아니라

내가 그곳에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월피동, 성포동)








■ "나 CC하는거 잊지 말게~", "팀장님 사내커플이세요?"

■ "자료 아삽으로 부탁해요"…"메일 말고 아삽으로요?"
■ "대리님 FYI? Fly 오타났어요"…"그게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동원참치를 들고 있는 펭수에 이어 이제는 '새우깡'을 들고 있는 가수 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 










it's never late












너무 직역도 하지 말고 너무 의역도 하지 말아줘라









information 줄이자 이젠








분자의 1을 줄이려 하기 보단 분모의 n을 키우는 게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나이를 먹을수록 대과거의 일에서 초탈해지게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고.







나는 나.

누구와도 무엇과도 섞이지 않는 나로서의 나.
신경쓰지 않을 것에 무신경한 나.
"거래관계"









I've done my business. Bye-bye. 








휴먼한테 면대면으로 물어보는게 아무래도 편하고 정확하다. (기타뮤트/고급회계)







읽는 것으로 끝내면 안돼

'남겨야' 해






특~~별히 좋은 달: 4월 / 7월











의학의 힘은..... 실로 대단하군.

문제가 있으면 병원부터 빨리 가는 게 최우선이고,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게 답이다. 






갈구하지 마라.

갈구할 것 없으니까.






꿈 - (어젯밤이 어땠든) (다음날 혼자가 되어) 나에게 남겨지는 건 씁쓸함뿐인 상황을 만들지 말자









QUOTE



애초에 이 트라우마는 남이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누구나 다 트라우마가 있을텐데, 

저같은 경우는 너무 호구로 살아와서 
어디가서 무시받거나 호구대접을 받는다고 생각이 되면 칼같이 자르거든요
굳이 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는데
그냥 호구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것도 제 친구가 얘기해준거에요 저는 몰랐는데 정확하더라구요


근데 트라우마는 정말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트라우마의 모든 원인은 내 열등감에서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용기와 자신감만이 극복할 수 있는 열쇠인 것 같습니다.


제 호구 트라우마는 아마 남들이 하는 걸 다 해봐야 극복이 될 것 같아요 

뭐 큰게 아니라 여행도 한번 가보고 돈모아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내가 남들보다 못하지 않다 이런 것을 느낄 때 극복이 될 것 같고, 또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을 극복하는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한두개씩 트라우마가 있을텐데,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마시고, 저도 몰랐으니깐요, 주변에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다스리기 힘들었던 내 열등감을 인정하고 극복방법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열등감을 파악하고 인정하니까 스트레스가 없어지더라구요. 


한번 보시면서, 웃음과 용기, 듬뿍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UNQUOTE






확실하게 기댈 곳(참고할 곳)이 있는 건 정말정말 좋고 마음편한 일이구나 

(연결회계 보고서 쓰면서... 한국어로된 + 교과서가 있는 게 넘 안심되고 편했음)







회사에선 무조건 편한게 최고! (옷)

만은 아닌 것 같다. 
+ 자전거 퇴근을 위해 헐렁하고 길쭉한 티 꺼내입고 츄리닝 반바지로 갈아입었을 때 






you're being so sensitive..

maybe you are exhausted.






그정도까지 했으면 I've done enough 

더이상 찾지 않아





금요일날 사람들과 섞이는게 싫다






실력은 "내가" 기르는 것 

(레슨, 회계, 일 등등)






where am I..? 

자다가 깨서 비몽사몽에 비틀거리면서라도
나아가야 하는 곳..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향해.







내면의 악








사파는 믿을 것이 못된다는 걸 다시금 확신했다. (다시는 토요잏에 교대 안감)







정체되는 느낌이 이젠 넘 싫다

(어쿠스틱으로 똑같은 코드 똑같은 노래를 힐때)







분하다고 술먹고 담배피워봤자 

나만 더더 손해고 더더 우울해짐.
지금이 잘하고 있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