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8일 수요일


오늘은 드디어 엘꼴을 관람했다. 심지어 뼛속까지 쥐빠인 친구와 함께 3루석에서. 역시 학기초에 여기저기 뿌리고 다녔더니 이렇게 수확이 있는가 보다. 대신 경기끝나고 1루쪽가서 LG선수들 같이 봤다.

경기는 역시 엘꼴 아니랄까봐 ㅋㅋㅋ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연장11회까지 가서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롯데가 졌다. 지긴 했어도 꿀잼이었다. 주말예능 뺨치는 엘꼴클라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