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5일 수요일


개강도 했고 오랜만에 보는 친구한테 한턱 쏘겠다고 학교 앞에 비싼 초밥집에 가서 거하게 먹었다. 과소비는 역시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그 결과 개강 후 working poor에서 그냥 poor가 된 난 다시 거지가 되었다. 


그래도 가을 밤 맥주 한 병 안하고 잘 수는 없지. 그래 내일부터 무조건 학식이다.